이데일리-현대오토에버, 미래 SW 인재 육성 사회공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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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조회 2회 작성일 25-12-09 13:53본문
교육격차 해소·정보보안 인재 양성에 집중
임직원 재능기부 ‘프로보노’ 참여 확대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테크 꿈나무’ 육성에 집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9일 모빌리티 테크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스마트 모빌리티 양성교육 및 캠프 등 미래 세대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앱 아이디어를 대학(원)생으로부터 공모한다. 선정된 팀은 △전문 멘토링 △개발 교육 △지원금 등을 제공받으며 실제 앱 제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올해는 총 151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최종 선정된 8개의 아이디어는 내년 2월 정식 앱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양성교육 및 캠프’는 8년째 이어지는 청소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정보화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대학생 멘토 18명을 선발해 서울·수도권 소재 6개 지역아동센터에 배치하고 자율주행·인포테인먼트·스마트시티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멘토에게는 장학금과 진로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했다.
이와 함께 현대오토에버는 고등학생 대상 ‘화이트해커 양성교육’도 7년째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특성화고 학생 50명을 선발해 보안 교육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동기부여 멘토링도 병행했다.
특히 3개 프로그램에는 임직원 ‘프로보노(Probono)’ 제도를 연계해 심사위원·강사·멘토로 참여하도록 했다. 프로보노는 전문 인력이 자신의 지식과 역량을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미래 SW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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